제2기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 내정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장으로 내정된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이 내정됐다.

1955년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인 박영부 내정자는 도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서귀포시장 등을 역임해 다양한 분야의 행정경험을 갖춘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임기는 임명 후 3년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박영부 내정자는 그간의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도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길울여 도민 안전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형 자치경찰제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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