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준 김제부시장, 지역활력타운 선정 위해 중앙부처 방문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계획 직접 설멸…"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최선"

김제시가 이찬준 부시장을 중심으로 세종시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계획(안) 설명을 실시했다./김제시

[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26일 이찬준 부시장을 중심으로 세종시 중앙부처(국토부 지역정책과, 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를 찾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계획(안) 설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국토부 등 8개 부처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지원, 인허가 특례, 컨설팅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받아 주거․문화․일자리가 결합된 주거거점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시는 그간 파격적인 전입 장려정책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전국적인 인구 자연감소 현상 속에서도 이례적인 인구증가를 창출해오며 이번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적극 대응 중이다.

지역활력타운은 김제시 상동동 산97-2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이며 타운하우스 80세대(4층이하 10동), 단독주택 18세대, 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근린생활형 소규모실내체육관, 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해 통합형(일자리연계 및 은퇴자마을)으로 주거복지 공모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지방소멸위기 속 차별화된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해 근로자 및 도시 은퇴자의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라면서 "그간 축적된 지역의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중앙부처 및 시군 컨설팅 자문을 반영해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에 선정돼 인구유입을 유도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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