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정부=김원태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올해 새로 구성된 3기 청년협의체(위원장 곽신애) 임원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이에 대한 청년협의체 및 시의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김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효과적인 청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청년협의체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곽신애 청년협의체 위원장은 "짧지만 심도있는 대화를 통해 청년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더 왕성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초 위촉된 3기 청년협의체 임원진은 19~34세 청년 58명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 맞춤형 정책의 제안·개선을 도모한다.
특히 각종 청년지원 정책의 정보 공유 등 청년들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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