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가 대송산업단지 분양 및 갈사산업단지 정상화를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하동군은 지난 2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제청) 개청 20주년을 맞아 광양경제청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하승철 군수가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하 군수는 축사에서 "하동 대송산업단지의 100% 분양과 갈사산업단지의 정상화를 위한 재도약을 다짐한다"며 "광양경제청과 함께 투자 유치 활동에 집중해 많은 성과를 이루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광양경제청은 ‘미래산업·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경제 허브’라는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지난 20년간의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광양경제청은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자유구역으로서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전략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쳐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2030년까지 투자 유치 750개 사에 40조 원, 일자리 8만 개 창출을 목표로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기념식은 지자체 단체장, 입주 기업 대표 등 12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 영상 상영, 주요 내빈과 함께하는 세리머니, 기념식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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