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5대 이사장으로 한규상(60) 이사장이 선출됐다.
대구유통단지관리공단은 21일 오후 5시 대구 북구 종합유통단지 내 호텔인터불고 지하 1층 디럭스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한규상 신임 유통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뽑았다. 한 후보는 단독 출마로 압도적인 찬성을 받아 5대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 이사장의 임기는 4월 1일 취임 후 4년간이다.
한규상 신임 이사장은 "여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통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통단지관리공단의 도약을 함께 하겠다"며 "기존 이사장들의 업적을 바탕으로 대구 경제의 발판이라고 할 수 있는 2800여 개 상가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출 전임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경제 파동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헤쳐나올 수 있었다"며 "신임 이사장 취임으로 4년 간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규상 이사장은 2015년 산업용재관이사장을 역임, 중소기업중앙회 위원 등 다양한 지역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