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김천=김은경 기자] 경북 김천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7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1분쯤 김천시 개령면 소재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39대와 인력 119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3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양계장 10동(1937m²)이 전소되고 열풍기 18대, 양수기 펌프 7대 등 사육설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100여만 원의 재산피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발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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