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영양=김은경 기자] 경북 영양군치매안심센터가 석포면 마을주민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치매보듬마을조성 주민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영양군에 따르면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관심과 돌봄으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안심 프로그램 △치매 안전망 구축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지역은 총 7곳으로, 영양읍 현1리, 화천2리, 청기면 청기1리, 일월면 도곡리, 영양읍 무창1리, 송하리, 택전2리 등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치매보듬마을조성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마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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