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은 시장 진출형 게임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남 게임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진흥원의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주관하는 해당사업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유망게임 발굴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게임콘텐츠 상용화 버전 개발이 가능한 플랫폼 게임 분야 총 7개 과제에 대해 과제당 최대 1억 3000만 원 이내로 차등 지원한다.
7개 과제 중 결과평가를 통해 우수과제 2개를 선정, 최대 1억 원 이내로 △마케팅 △번역 △QA △고도화 등 글로벌 출시를 위한 후속적인 지원도 준비됐다.
지원 자격은 주관기업 기준 사업장 소재지를 전남에 두고 게임 제작업 또는 배급업을 등록한 본사 기업을 비롯해, 선정 후 협약체결 기준 1개월 이내로 전남에 본사를 이전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접수는 내달 3일까지로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첨부 서류와 함께 e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진흥원은 도내 스타 게임기업 발굴 및 단계별 집중 지원을 위해 입주시설 제공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며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전남 게임산업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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