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년 마음 돌본다…대인관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19~34세 청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청년 대상 마음챙김 기반 프로그램 안내문./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천시 청년(19~34세)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기반 대인관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의식의 전환을 통해 생각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기이해를 확장하고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하는 데 효과가 높다고 주목받는 방법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관점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부천시립원미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천시 관내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7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치료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집단 프로그램 및 교육, 그 외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천시 청년들의 취업, 학업, 대인관계 등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