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경찰청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토론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경찰청 본관 4층 강당에서 도내 전 경찰서(23개 서) 청문감사기능 과장을 비롯해 계장, 민원실장 등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문감사기능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능별 추진과제 안내 △달라진 성과지표에 대한 설명 △치안성과 관리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일선 경찰서 현장의 애로·건의사항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감사·감찰활동에 대한 공감 형성을 도모했다.
이날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기본과 원칙 중심의 공감 받는 감사⸱감찰 활동 전개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과 반부패 추진체계 활성화 △불만민원 해소, 특이민원 관리를 통한 성과 창출 등 경찰 조직과 직원들을 보호하고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들이 체택됐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능력 있는 경남경찰이라는 비전에 맞춰 기본과 원칙 중심의 직무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존 사후 조치에서 패러다임을 전환해 예방 감사⸱감찰 활동을 통해 의무 위반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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