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GS리테일, 지역 농수특산물 소비 활성화 업무협약


완도 전복·광어·비파 등 농수산물 판로 지원 및 마케팅 협력

완도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정춘호 GS리테일 GS THE FRESH 사업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농수특산물 유통 판로 지원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완도군

[더팩트 l 완도=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정춘호 GS리테일과 GS THE FRESH 사업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농수특산물 유통 판로 지원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완도군과 GS리테일의 협조 체계 구축으로 전복, 광어, 비파 등 완도 농수산물의 유통 판로 지원 및 마케팅, 홍보 등을 통해서 생산자와 고객이 상생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수산업 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홍보 및 소비 활성화에 적극 협력 △고품질의 완도 농수산물 원활한 공급 체계 및 판매 촉진 지원 △소비 촉진 행사 및 프로모션 활동 지원 △농수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품 컨설팅, 제품 개발, 판매 홍보 등이다.

정춘호 GS리테일 THE FRESH 사업부장은 "완도군 우수한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GS리테일 관계자들에게 완도 농수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면서 "지자체와 대기업이 맞손을 잡음으로써 농수산물 소비 활성화로 농어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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