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올해 9345만 원을 투입, 짝수년도에 출생한 의료수급권자 8675명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검진 유형별로는 △생후 14일~71개월 영유아 검진이 115명 △20~64세 일반건강검진 4324명 △66세 이상의 생애 전환기 검진 4236명이다.
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 발달 평가와 상담, 건강교육과 상담, 구강검진 등을 한다.
일반건강검진에서는 혈압, 흉부방사선, 소변, 혈액, 구강 등 11개 항목을 살핀다.
생애전환기 검진에서는 골밀도 검사(여성)와 인지 기능 장애 검사, 생활습관 평가(70세) 등이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것으로,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미리 검진을 받으면 편리하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