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년 연속 문체부 ‘우수도시’ 선정

목포문화도시센터./목포시

[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18일 목포시에 따르면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고유문화 자산 활용으로 도시 재생과 브랜드 창출을 위해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2022년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돼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도시 목포’를 비전으로 시민거버넌스(문화통장) 등 22개의 지역문화 사업을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도시를 잇다. 문화항구도시 목포’를 슬로건으로 강진, 해남, 신안, 영암 등 서남권 문화예술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남권 문화 허브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시 행정복지센터에 문화라운지 9개소를 조성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법정문화도시 3년차를 맞아 올해는 문화거점공간을 통한 문화활동을 강화하고 목포만의 특색있는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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