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에 불이 나 3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쯤 영천시 서산동의 한 도로에서 견인되고 있던 2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26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01년식 크레인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동장치 과열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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