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이 한울원자력본부, 현대컨소시엄과 함께 신한울 3·4호기 건설 사업에 대한 지역상생협력업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시 지역 상생협력과 관련해 △울진군 소재 지역업체 참여 △장비․자재․물품 등 지역업체 우선구매 △식당 및 숙박 적극 이용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통해 울진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춘섭 원전에너지실장은"이번 회의는 신한울 3·4 건설사업과 관련한 지역 상생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해서 지역사회가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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