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제40회 경남 산청황매산철쭉제가 다음 달 27일 막을 올린다.
산청군은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인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산청, 철쭉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축제는 철쭉풍년 제례로 막을 올린다. 또 주제 및 대표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농특산물 판매장터, 향토음식점 등을 운영한다.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차량은 일방통행이 이뤄진다. 행사 기간 중 12인승 초과 차량은 만암마을 입구에서 진입이 통제되며 신촌마을에 위치한 대형 버스 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앞서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는 지난 12일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안건을 의결했다.
이문혁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 위원장은 "정기총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축제에 반영할 것"이라며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를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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