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김포공항서 '남원추어 미꾸야 프로모션 위크' 진행


'미꾸야' 브랜드 김포공항 국제선 팝업 행사 마련

김포공항 국제선 대청마루에 마련된 남원추어 미꾸야 프로모션 위크 행사장 모습.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시와 남원추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김포공항 국제선 대청마루에서 오는 17일까지 '남원추어 미꾸야 프로모션 위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의 이동이 많은 김포공항에서 남원을 알리고 남원추어를 소재로 한 신제품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팝업 행사가 진행되는 대청마루는 한국의 전통적인 마루 형태로 조성돼 공항에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식사,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프로모션 위크에서는 국제선 이용객이 많은 주말 동안 광한루 포토존과 남원시 홍보존, 전통놀이 체험, SNS 해시태그 참여 이벤트, 미꾸야 홍보 및 시식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팝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청마루 내 식당과 연계해 남원추어해장국과 남원추어한판불고기를 한정 메뉴로 판매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오정희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장은 "이번 프로모션 위크를 통해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 남원시의 전통과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남원의 전통식품자원인 남원추어의 맛있는 변화를 알림으로써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을 찾고 싶게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추어 소재 밀키트 제품인 '남원추어 한우곱창전골'의 구성품 중 곱창 모듬과 전골 소스를 공급받아 '추어전골'로 판매 중인 서울 소재 한식 외식업체인 잔치회관의 판매 촉진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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