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취약계층 아동 60가구에 '영양 꾸러미' 지원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에 친환경 농산물 등으로 구성된 '영양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군포시와 경기남부두레생활협동조합은 지난 13일 영양꾸러미 지원 관련 협약을 맺고, 영양결핍 우려 아동 6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꾸러미를 한 가구당 5개월씩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아동의 영양결핍을 예방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다.

군포시는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 7종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를 매달 공급업체를 통해 각 가정에 배송할 예정이다.

엄경화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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