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올해 8억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기계 종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 시 충분한 경제적 손실을 보장하고 일상으로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며 농민들은 전체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드론 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 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총 12종이다.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가까운 농협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각종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신체상, 재산상 손해를 보장해 안정적인 영농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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