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화순군이 관내 도로 파임(포트홀)에 대해 보수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조기에 복구할 방침이다.
화순군은 포트홀로 인해 차량 타이어 파손 사고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파손된 도로를 정비하기 위해 소파 보수 추진 계획을 수립해 조기에 복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겨울철 지반 동결 및 해빙 등으로 인해 발생한 도로 파임에 대해 13개 읍·면 합동 조사를 통해 시가지, 주요 도로뿐만 아니라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해 3월까지 파손된 도로를 복구, 차량 통행의 불편함을 최대한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관내 주요 도로 중 국지도 55호선~지방도 817호선(앵남~세량~칠구재) 구간에 대해 소파 보수를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시 긴급 복구를 위한 자재도 충분히 비축해 복구 후에도 도로 파임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보수를 위해 도로 보수반을 편성, 관내 전역을 순찰·점검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해빙기 도로 안전을 위해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체계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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