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고창=전광훈 기자] 전북 고창군이 의료 취약계층 보호와 응급환자의 안전과 생존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응급차량 이송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아·청소년(0~18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이 해당된다.
응급환자로 고창지역 의료기관에서 전북도 내 및 광주권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경우 응급차량 이용 경비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이송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고창군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선정 시 거리별 최대 15만 원의 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비서류 및 기타 사항은 군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약계층 응급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골든타임 유지로 군민의 생명 안전성 보장과 응급의료 서비스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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