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개최


3월 18~29일 접수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열리는 사생대회 홍보물./4·16민주시민교육원

[더팩트ㅣ안산=유명식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그림 그리기 행사가 열린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18~29일 유·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회는 교육원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 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후원한다.

주제는 △기억 문화 공감대 확산 △생명 존중, 안전한 사회 구현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 등이다. 크레파스와 색연필, 파스텔 등을 사용해 서양화, 동양화, 수채화 등으로 표현해야 한다.

교육원은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 100편을 선정한 뒤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미래희망관에 전시한다.

시상식은 5월 11일 교육원 민주홀에서 열린다.

참여하려면 작품을 우편 등을 통해 교육원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선정된 작품은 사회적 교훈을 확산하는 콘텐츠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