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 광산구 한 종합병원 내 여성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2일 광주 광산구 한 병원 내 탈의실을 불법 촬영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로 의사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 여성 탈의실 내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일 병원 관계자로부터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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