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작도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전원 구조


해경, 사고 경위 파악 중

전남 여수시 작도 해상에서 7t 급 통발어선이 전복돼는 사고가 발생했다./여수해양경찰서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12일 오전 8시 16분쯤 전남 여수시 연도리 남면 작도 동쪽 13km 해상에서 7t급 통발어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당시 승선원 7명 중 6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고, 선장 B(69) 씨가 실종됐다.

실종자 수색에 나선 해경은 약 1시간여 만에 A호 조타실에서 의식이 없는 B 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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