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올해 저소득층과 위기가정 학생 등 979명에게 장학금과 교육비 7억 636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장학금은 △진학장학금(대학교 입학생) △우수장학금(성적 우수 중·고등학생·대학생) △기능장학금(수상실적 우수 초·중·고등학생·대학생) △효행장학금(효행 공적 학생) △자립장학금(저소득층 대학생) 등이 있다.
저소득층 가정의 고등학생을 선발, 졸업까지 지원하는 희망장학금과 긴급하게 학비가 필요한 학생을 돕는 드림장학금도 신설됐다.
시는 또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의 중학생 102명에게 교육비 3060만 원을 준다.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학생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장학재단 누리집 등을 참조하면 된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용인시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1만 1053명에게 90여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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