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강진=홍정열 기자] 전남 강진군 보건소가 ‘어르신 근력 강화 운동교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강진군 보건소에 따르면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각 복지회관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3～5월까지 1기, 9월～11월까지를 2기로 나눠 1개소당 총 6회씩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혈압, 당뇨, 금연 및 절주, 영양, 응급처치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이뤄진다.

참여자에 대해선 체질량검사(BMI)를 사전·사후 실시해 운동 전·후 근육량 변화, 유연성, 체성분 변화를 비교해 운동의 효과성을 분석한다.

또한 참여자들에겐 신체활동에 도움되는 운동 기구 등 홍보물도 배부한다.

참여 희망자는 강진군 보건소 보건사업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근력강화 운동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력증진 기회 제공 및 어르신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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