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28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예비)창업기업 38곳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다.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콘텐츠기술(CT) 등 첨단업종 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1년간 임대료와 관리비 없이 창업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가를 거쳐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도 있다.
도는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다음 달 해당 기업에 개별 통보한다.
신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한 60곳은 23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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