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함평=이병석 기자] 도시재생 예비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전남 함평군의 '나산할머니다방'이 문을 열었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나산할머니다방은 함평군 나산면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역 내 사랑방이자 거점 공간이다.
지난주 나산할머니다방은 운영 주체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김인원 이사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개업식을 갖고 손님을 맞았다.
만남의 장소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할머니다방은 나산면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와 토스트 등 개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산할머니다방 등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을 소생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만큼 군에서도 주민들의 의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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