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8일부터 시흥장현 LH23단지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 '함께'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장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욕구 조사 설문조사에서 주민이 복지관을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접근성 결여'라는 것을 파악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이 밀집해 살고 있는 시흥장현 LH23단지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동복지관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여가선용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종이접기'이다.
종이접기 프로그램은 65세 이상의 취약계층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 반에 1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1시, 11시~12시 등 2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거리에 제약받지 않고 소외되는 지역주민 없이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취미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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