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완성도 높은 구절초꽃축제 위해 준비 돌입


제6기 축제추진위원회 새로 구성, 축제 기본방향 심의

구절초를 비롯한 정원의 자연경관 개선과 유지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거점 공간의 포토존과 휴게기능 강화, 축제장 편의 기능과 안전대책 강화, 환경오염 최소화, 음식의 품질향상과 가격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구절초꽃축제 추진위원회(이 추진위)를 새로 구성하고 올해 축제 준비에 나섰다.

시는 6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추진위 위원 위촉식과 올해 축제의 기본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추진위는 11명의 위촉직과 4명의 당연직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축제의 각종 계획 심의와 평가 등에 참여해 축제 발전을 선도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축제위원장은 강연천 전 위원장이 연임했고, 최일호 전 정읍시청 공무원노조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축제 기본방향 구절초를 비롯한 정원의 자연경관 개선과 유지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거점 공간의 포토존과 휴게기능 강화, 축제장 편의 기능과 안전대책 강화, 환경오염 최소화, 음식의 품질향상과 가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4월 중 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 꽃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의 명성과 지방정원으로서의 위상에 부합하도록 자연경관 유지관리는 물론 홍보, 프로그램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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