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서울시 구로구 궁동 산1-23번지 임야 등 보유 토지 29필지(25만1854㎡)를 오는 8일 매각공고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인천광역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iH 고유목적 사업과 상대적으로 연관성이 낮은 자산 중에서 개발예정 지구에 편입됐거나 물리적으로 당장 매각이 불가능한 법면부지 등을 제외한 29필지다.
전체 필지 매각예정금액은 160억 원이며,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22일 낙찰자 결정 후 매매계약 체결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대금납부는 계약체결 시 매매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내고,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잔금 90%를 납부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고유목적 사업과 연관성이 낮은 자산을 공개매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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