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7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정기 공모로 추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대상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 △유아(만 3~5세)의 창의적 성장 발달을 위한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 △지역 청소년 대상 공교육 내 장르 융합 팀티칭 문화예술교육 프로 그램인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 등이다.
이번 정기 공모에 총 116개 단체가 신청해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47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지원 규모는 10억 5500만원이다.
선정된 단체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곳곳에서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더 가까이에서 양질의 예술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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