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신규 모집


4월 5일까지 신청 접수…유망 강소기업 4개 사·강소기업 1개 사 선정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신규 모집 포스터./군산시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전북 군산시가 지역 경제 발전과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주도할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4월 5일까지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및 현장 평가와 2단계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유망 강소기업 4개 사, 강소기업 1개 사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 소재 △창업한 지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 기반 서비스업 중 재무제표 기준 최근 3년 결산 매출액이 600억 원 미만이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000만 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을 졸업한 기업이 대상이며,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3000만 원을 1년간 지원받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전북도 시군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지역 산업 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지원을 통해 지역 혁신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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