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울진군보건소, 울진군의료원, 강릉아산병원, 포항성모병원과 ‘2024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6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2013년부터 85억 6100만 원을 지원해 총 1만 9073명이 건강검진을 했다. 올해는 11억 8800만 원을 투입해 264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은 협력 체결기관 중 희망하는 병원에 직접 내원해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골밀도검사 등 80여 종류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무료 교통편도 이용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지역사회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계속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울본부는 현재 울진군민 응급이송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 회복 지원, 공공의료기관 간병비 지원, 거주형 노인요양시설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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