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민주당 수원병 후보, '지역 상권 활성화' 공약 제시


전통시장 소방·안전설비 늘리고 수유실·화장실 확충

김영진 수원병 예비후보가 5일 수원역 테마거리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있다./김영진 후보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 수원병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전통시장 소방·안전설비 확충 등 지역 상권 활성화 공약을 내놨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을 만난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수원역 테마거리 상인회와도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간담회에서 △우만1동 골목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시즌2 △수원화성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소방·안전설비를 늘려 화재 등을 예방하고, 수유실과 화장실 등을 확충해 청년 등 젊은 세대가 전통시장을 많이 찾도록 유인하겠다는 게 이번 공약의 특징이다.

상인회 사무 공간과 교육장 등을 보강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수원병 선거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밀집해 있어 상권 활성화가 중요한 이슈 중 하나다.

김 의원은 지난 20대,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전통시장 현대화 등에 힘을 쏟았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화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화서시장·매산시장·남문패션 1번가시장 아케이드 설치 △못골시장 아케이드 보수 △남문로데오시장 시설환경 개선 △행리단길 보행환경 개선 등이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문화재청의 '수원화성 주변 건축물 높이 규제 완화' 고시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김 의원은 "수원발 KTX가 개통되면 유동인구 증가로 수원역 앞 상권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그의 대항마로 방문규 전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을 내세워 수원병 탈환을 노리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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