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부산 서동구 예비후보, '현장 밀착형 총선 공약' 발표


부산 주진우, 장예찬 후보와 정책연대 결성

김인규 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예비후보가 현장 밀착형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김인규 캠프

[더팩트ㅣ부산=강보금 기자] 김인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부산 서구·동구)가 6일 '서동구 현장 밀착형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 수립에는 정책자문단인 하상안 신라대 교수, 황경원 동아대 교수, 최순희 법무사 등 정책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산복도로 일대 자연친화적 주거단지 조성 ▲문화‧역사‧예술을 통한 청년 공간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정류장 공간 확보 ▲송도반도-암남공원-두도 지질공원 관광 활성화 ▲조선통신사 기념관 건립 및 조선통신사의 길 문화체험 ▲동별 보행편의시설 확충 ▲공원 정비(수정·증산·좌천·대신공원, 꽃마을 등) 등이 있다.

이밖에도 동구의 ▲북항 재개발 사업 ▲부산 경부선 철도 지하화(부산진역∼부산역) ▲미군 55보급창 이전 ▲초량천 생태하천 일대 활성화 ▲좌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서구의 ▲도시철도 송도선 조기 착공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 ▲의료연구산업·의료관광 활성화 ▲남항 재개발 사업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정상 추진 등의 현안에 대해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 지역주민 A씨는 "매번 선거때마다 뜬 구름잡는 공약들이 쏟아지는데 김 예비후보의 공약을 보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 느껴진다"며 "젊고 힘있는 분이 나서서 정체되어 있는 서동구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바꿔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동구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 뵙고 소통하여 구체화한 정책들이 호평을 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늘 서동구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주진우(해운대갑), 장예찬(수영구) 후보가 김 예비후보와 정책연대를 선언하며 김 예비후보의 정책에 힘을 실었다.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을 지낸 주 후보는 "대통령실에서 김 후보와 함께 일하며 국가의 발전과 미래를 고민해왔다"며 "그간 국정경험과 공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제는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 연대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1호 참모 출신인 장 후보는 "오래전부터 많은 정치적 현안을 논의해 오며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뛰어온 막역지우 관계"라며 "젊은 감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연대를 추진해 부산을 세계적인 글로벌 허브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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