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6일,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2024 문화공감학교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진행되는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연령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5세 이상 중·노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판장 속 우쿨렐레’는 ‘6070, 7080’ 시대에 유행한 음악을 우쿨렐레로 연주하며, ‘나의 인생 전성기’ 나눔을 통해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음악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초등학생(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장터의 예술가, 전기수’는 연극 놀이를 통해 직접 대본을 써보고, 연극 장면을 만들어 내면서 아이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사물과 세상을 바라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아동 연극 놀이프로그램이다. 3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070-4493-8907)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 5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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