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전담여행사 10곳 선정…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위해 공동협력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은 올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담여행사 10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여행사는 지역축제 연계 상품 개발·홍보, 드라마·예능·영화 촬영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에 나서게 되며 남해군에서 중점 추진하는 관광사업과 연계해 봄 시즌부터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예정이다.

남해군에서는 전담여행사에 위촉장 발급, 남해군 관광로고(남해랑, 만남해) 사용, 관광상품 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지난달 23일까지 서류 접수를 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아름여행사, ㈜로망스투어, 홍익여행㈜, ㈜해밀여행사, ㈜행복을 주는 사람들, ㈜여행공방, 렛츠고티앤에스㈜, ㈜굿모닝여행사, ㈜동백여행사, ㈜테마캠프여행사를 전담여행사로 최종 선정했다.

박경진 관광진흥과장은 "많은 여행사들이 남해군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전략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제안을 해주었다"며 "선정된 전담여행사들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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