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부천, 청년 취업에 '날개' 단다


'부천 청년 사진 Dream 사업'…18~39세 청년 구직자 증명사진 촬영 지원

‘2024년 부천 청년 사진 Dream(드림)’ 포스터./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부천 청년 사진 Dream(드림)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청년 제안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약 320명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증명사진(자격증·면접용) 촬영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부천시에 주소를 둔 18~39세(1985~2006년도 출생자, 2006년생은 취업 목적 특성화고교 졸업생에 한함) 구직 청년이다.

접수 기간은 상반기는 3월 1일~5월 31일, 하반기는 7월 1일~9월 30일이고 잔여분이 생기면 추가로 10월 1일~11월 30일 신청받는다.

1인당 연간 1회 이용할 수 있고, 선정 후 한 달 이내에 미사용 시 자격은 소멸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운영업체(사진관)에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