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센터 직영 전환 아산시, 식재료 공급 시작…안전한 급식 기대

충남 아산시가 학교급식센터의 직영 전환에 따라 지난 4일부터 2024년 학교급식 식재료 첫 공급을 시작했다. / 아산시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학교급식센터의 직영 전환에 따라 지난 4일부터 2024년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시작했다.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47개교 5만 2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395억 원을 투입해 △중식 무상급식비 지원 △친환경 식재료 차액 지원 △지역수산물 식재료 차액 지원 △400명 미만 소규모학교의 추가 지원 △고등학교 조·석식 이용 학생의 친환경 식재료 지원이 포함돼 있다.

특히 지역 우수 농·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생산자 원물 보조금 지원으로 지역 식재료 공급 체계 구축에도 일조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식품비 지원이 관내 농가와 영양(교)사, 학부모,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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