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우리 아이, 첫 시작은 책과 함께해요”


‘부천형 북스타트(Bookstart) 서비스’ 3월부터 운영

북스타트 홍보문/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4일, 부천시립도서관이 3월부터 부천에서 태어난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무료로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부천형 북스타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북스타트서비스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을 나눠주는 독서 육아 지원 운동으로, 부천시는 2014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1회째 추진하고 있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아기 스카프,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됐다.

0세부터 1세(2023년~2024년생)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서관 35개소, 행정복지센터 37개소가 협업할 계획이다.

책꾸러미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받을 수 있으며, 못 받은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주도서관 자료봉사팀(☎032-625-307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꾸러미 지원으로 책과 친해지고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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