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 지난해 4153개 일자리 창출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 위원들 기념촬영. /한국마사회

[더팩트|과천=김원태 기자]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가 지난해 4000여개의 일자리를 직·간접적으로 창출, 최근 7년간 최대 실적을 거뒀다.

4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는 지난달 29일 경기 과천시 소재 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7년째 운영 중인 일자리위원회는 경영관리본부장·주요 실처장 등 내부위원과 고용계·학계·말산업계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기구다.

이번 '2023년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창출된 일자리의 양과 질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일자리 창출 사업들의 전략을 논의했다.

지난해 마사회 사업을 통해 직 간접적으로 창출된 일자리는 총 4153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65개 과제들이 시행됐으며 이중 13개가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사회형평적 채용 활성화 및 근무일 전환 ▲정·현원차 최소화 및 고용취약계층 맞춤형 직무 확대 ▲지사 문화센터 개설강좌 확대 통한 강사 일자리 창출 등이다.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장인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지난 7년간 한국마사회는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7천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4천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로 최대 실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일자리의 질도 개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일자리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면밀한 평가를 통해 마사회 업(業) 관련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고용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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