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9급 신규 지방공무원 692명을 공개‧경력 경쟁 등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9일 공고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41명을 비롯해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615명, 제3회 상업계고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으로 5명, 제4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31명을 뽑는다.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선발 인원을 직렬별로 보면 △교육행정 532명(일반 465명, 장애인 53명, 저소득 14명) △전산 20명 △사서 3명 △공업 17명(일반기계 13명, 일반전기 4명) △보건 18명 △식품위생 12명 △시설 13명(일반토목 1명, 건축 12명) 등이다.
4월 15~19일 응시원서를 받아 6월22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9월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직원은 관련 전문교과와 필수 이수과목을 이수한 상업계고(관련학과 설치 일반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5명 선발한다.
6개월 수습 뒤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방식이다.
원서는 7월 22~26일까지 접수하는데, 같은 달 15~19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만 한다. 필기시험은 8월 31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8일 발표된다.
도내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제4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선발 인원은 공업 17명(일반기계 13명, 일반전기 4명), 시설 14명(일반토목 1명, 건축 13명)이다.
이 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6~30일까지다. 6월 24~28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만 접수가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10월 14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8일 발표된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응시 수수료 면제대상자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서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자까지 확대했다.
전산 직렬 신규 임용시험의 자격요건이었던 응시 자격증을 삭제하고, 가산 대상 자격증을 신설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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