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전자제품 부품 제조 공장서 불…3000여만원 재산피해 

2일 구미시 산동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내부를 살피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9분쯤 구미시 산동읍의 한 전자제품 회로기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45명을 투입해 전날 낮 12시 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일부(60㎡)와 집기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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