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105주년 3·1절 기념 참배행사 가져


애국선열 나라사랑 정신 되새겨

우범기 전주시장이 3·1절을 맞아 헌화로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전주시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가 3·1절을 맞아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전주시는 1일 송천동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 참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늘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며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강한 전주,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3·1절은 지난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해 국민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는 차원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민족의 자주독립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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