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과 자원봉사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누리집 ‘착한공터’의 기능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누리집에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추가하고 홍보 플랫폼 기능을 강화했다. 자원봉사 계획이나 활동 동영상, 사진, 후기 등을 손쉽게 게시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다듬은 것이다.
또 메뉴 재구성, 화면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관리자 페이지도 별도로 구분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자원봉사기자단을 발족해 누리집을 통해 뉴스를 생산·전파하는 시스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누리집 개편을 추진해 왔다. 지난 23일에는 법인이사회와 회원단체 30여 곳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 사전 설명하기도 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과 봉사자가 쉽게 홈페이지를 활용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봉사활동을 널리 전파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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