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정부=유명식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양주시와 경기교통공사, 양주시 유망 드론 기업인 비씨디이엔씨가 주관해 진행한다. 포드림, 카본메이크, 이노스카이 등 드론 전문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경기교통공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드론 종합상황실을 구축한다.

또 항공분야 전문 인력을 채용해 항공모빌리티 관제 체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교통공사는 지난해 11월 양주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밀착형 차세대 모빌리티 실증·시범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선언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도심항공교통(UAM) 등 항공모빌리티 분야의 역량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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