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예비후보 "아산호에서 물 끌어와 명품 성성호수공원 만들겠다"


"업성저수지 생태계 복원하고 시민 휴식·여가 공간으로 탈바꿈"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정황근 국민의힘 천안시을 예비후보가 29일 명품 성성호수공원을 만들기 위한 업성저수지 수질 개선 및 수량 확보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 천안=김경동 기자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정황근 국민의힘 천안시을 예비후보가 29일 명품 성성호수공원을 만들기 위한 업성저수지 수질 개선 및 수량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품 성성호수공원을 만들기 위해 아산호로부터 용수를 직접 끌어와 수질 개선과 수량을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호로부터 양전저수지를 거쳐 업성저수지까지 용수를 직접 가져옴으로써 수질과 수량을 모두 잡아 성성호수공원을 새롭게 만들겠다"며 "현재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안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과 연계해 추가로 양전저수지로부터 송수관로 6㎞를 매설해 성성호수공원으로 매일 2만 6000톤씩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 성성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한 업성저수지의 생태계를 복원해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을 제공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시민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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