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속집행 강화로 민생경제 회복 박차

경기도 2024년 1분기 재정집행 1차 점검회의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8일 도청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2024년 1분기 재정집행 1차 점검회의’를 열고, 1분기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신속집행 대상액 55조 5506억 원 가운데 30.8%에 해당하는 17조 1315억 원을 1분기 집행 목표로 삼고 있다.

도는 다음 달에는 부지사 주재로 매주 점검회의를 열고, 신속집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주요 대규모 투자사업 가운데 집행이 더딘 사업은 대상 시군과 공기업을 현장답사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병권 경기도 부지사는 "경기도는 전국 재정 집행 목표액의 19.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가장 크다"면서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군이 책임감 있게 신속집행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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