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4월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을 후보로 단수공천된 백혜련 의원이 28일 "8년 성과로 검증된 힘 있는 3선 의원으로서 서수원을 제1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신분당선 연장선 및 구운역 동시 착공 △첨단 연구개발(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마무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통한 첨단산업·연구도시 조성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군공항 이전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통한 지역 성장동력 구축 등 5대 구상을 제시했다.
백 의원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며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를 선택하는 선거"라면서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성과로 만든 후보가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과 경기를 부양하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해 국민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전국여성위원장, 대변인과 원내부대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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